[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고기완자 대박 맛집 (군침 주의)

안녕하세요 ^^

금요일 퇴근 시간이 방금 전 같았는데,

어느덧 주말이 거의 끝나

울적한 마음으로 돌아온

조은새벽이에요. (ㅠ^ㅠ)

 

하지만, 울쩍한 한주를 맞이할 순 없죠!

모두 힘내요 ^^

 

 

저는 얼마 전 친구와 함께

종로 '광장시장'에 위치한

'순희네 빈대떡'

을 다녀왔는데요,

생생하고 솔직한 후기를 공유드릴게요!

(무조건 좋다고만 하지는 않는다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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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장소인 '광장시장' 입구에

친구보다 먼저 도착했지만,

 

'광장시장' 골목 입구 사진과

'순희네 빈대떡' 가게 정면 사진은

정신이 없어서 찍질 못했네요.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앞에 사람도 많고,

 

포장마차로 발 디딜 틈이 없어서,

 

간판 보자마자 자리부터 잡기 위해

후딱 가게 안으로 들어가 버렸어요. ㅎㅎ

(일단 외관상 광장시장 맛집 포스..)

 

 

간판을 보고 들어가시면, 복도가 나오는데,

 

복도를 기준으로

식당이 왼쪽과 오른쪽 2개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물론, 2군데 모두 같은 집이구요,

저희는 왼쪽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어요.

 

위 사진은

자리를 잡고 앉아서 찍은 사진이고,

물 냉장고가 위치한 곳이 복도,

그 뒤쪽에 또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

 

 

친구가 도착하지는 않았지만,

메뉴 나오는 시간을 고려하여

 

친구가 먹고 싶어 했던 '고기완자'와

제가 먹고 싶었던 '육회'를 시켰어요.

(사실, 메인이 빈대떡이지만,

빈대떡보다는 다른게 먹고 싶었어요)

 

 

엄청난 느낌이 보이시나요? ^^

 

 

주문한 지 2분 정도 만에

'고기완자'가 나왔는데,

 

메뉴판 가격 보고 1차 감탄했었는데,

실물 보고 2차 감탄

(와우 지져스!)

한점 먹어보고 그 맛에 3차 감탄!

 

정말 말 그대로 '혜자'였어요.

 

적당한 크기에 두께는 두껍고,

씹히는 고기 맛과 향이 기가 막히더라구요.

 

(친구 오기 전에 고기완자 순식간에

다 먹어버린 건 비밀)

 

 

이어서, 육회가 나오고 친구가 도착했고,

고기완자를 다시 한 장 더 시켰어요. ^^

 

 

사실,

육회는 제가 좋아해서 시키긴 했지만,

고기 완자의 맛에 압도되서인지,
육회 맛은 평범한 것 같다라고
느껴졌어요

 

 아참,

육회가 어디 것인지 보려고,

원산지 메뉴판을 봤더니

국내산 '젖소' 라고 되어 있었어요.

(어쨌든 국산이니 다 똑같겠죠 ㅎㅎ)

 

 

저희는 결국 그 날 고기완자에 빠져
육회는 남기고

'고기완자'만 5장 더 시켜먹고 떠났답니다.

(빈대떡 못 먹어본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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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완자'가 레알 일품이었던

'순희네 빈대떡'

위치 알려 드릴게요.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32길 5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에서 내리셔서

8번 출구로 나오신 후

100m 정도 직진하시면

첫 번째 골목

왼쪽 두 번째 건물이에요 ^^

 

(사실, 지도상으로는 그런데,

막상 골목 오시면

포장마차로 엄청 북적여서

간판으로 찾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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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오늘은 종로 '광장시장'에 위치한

'순희네 빈대떡'

후기를 알려 드렸는데요.

 

'고기완자' 적극 추천드리니,

 

혹시 광장시장 지나실 일 있으시면

'순희네 빈대떡' 들르셔서

고기완자 한점 드셔 보시길 바래요.

 

(다른 메뉴는 안 먹어 봐서 모르겠고,

육회는 특별함은 없었습니다.)

 

 

저의 매우 주관적이고 간섭받지 않은

생생한 후기였습니다. ^^